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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명자는 장미과를 대표하는 다년생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키가 2m내외로 자라지만 정원수로 잘 재배한 명자 정원수는 키가 5m까지 육박하는 대형 정원수도 존재한다.
이른봄 붉은 계열의 명자꽃은 화려하면서 품위가 있기 때문에 분재전시회나 야생화 전시회, 근래엔 명자협회의 명자 전시회까지 매니아층이 두텁게 자리잡고 있다. 철쭉과 함께 꽃의 종류가 많고 꽃나무 애호가들 사이에서 정원수나 분재 형태로나 꼭 소장하고 있는 수종중에 하나이다. 현재까지 개량된 명자꽃의 종류는 100여종이 넘는다.
특징
이른봄 한국의 정원을 붉고 아름답게 시작해주는 가드너들과 꽃나무 매니아들이 선호하는 대표 수종 중 하나이다. 꽃의 색감이 붉은색,핑크색,흰색,주황색,흑자색 등 화려하고 종류가 많아 꽃나무를 대표하는 수종 중 하나이다.
명자는 수세가 좋고 내한성이 강해 울타리나 정원의 포인트로 식재하고 화분에서 오랜시간 정성들여 작품성을 추구하는 분재나 야생화계통에서도 선호하는 수종이다. 다만 분재형태로 화분에서 키울시에는 병해에 아주 약하고 관리난이도 생각보다 높다. 적성병 및 뿌리에 발생하는 암인 근두암 퇴치가 분재 관리의 관건이라 생각된다.
성분
명자나무의 열매씨에서 추출한 Pyrus Cydonia Seed extract성분은 착향제,피부 컨디셔닝제로 활용된다.
명자열매에는 사과산 구연산 등의 유기산이 함유
효능
명자의 열매는 술을 담그거나 식용하기도 하였는데 약성이 아주 좋은 한약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효능은 거풍,평간,건위,복통,위염,근육통,각기,수종,류마티스,구토,이질,피로회복의 치료에 사용된다. 또한 임신한 여성의 입덧을 진정시키고 입덧으로 인한 몸이 피곤하고 나른함을 해소해주는데도 도움을 준다. 명자나무열매를 달인 물을 복용한다.
경제성분석
명자는 대표적인 정원용 관목으로 재배가 잘되고 번식난이도가 낮아 공급이 아주 우세한 수종 중 하나이다. 또한 분재계통의 재배를 하는 농장은 짧고 두텁게 키워 교목형태로 수형을 만들어 유통하기도 한다. 시간이 걸리며 관리 효율이 낮아 다른 수종과 비교해 경제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다만 시중에 많이 없는 품종의 번식과 재배를 통해 유통망 개척을 고민한는것도 방법이겠다.
재배전략
명자는 물을 좋아하지만 통풍이 적거나 습한환경에서는 적성병이나,탄저병,잎마름병,근두암등 병해에 취약하므로 방제에 신경을 써야한다. 양지바른 환경에서 통풍이 잘되고 물관리가 잘되는 배수가 좋은 땅을 좋아한다. 거름 및 비료도 좋아하는 수종이므로 비배관리또한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삽목 및 종자발아 휘묻이 뿌리나누기 등 번식난이도가 아주 쉽다.
가드닝
이른봄 개화가 빠르기 때문에 많은 가드너들이 좋아하는 수종이다. 꽃의 색상과 꽃의 모양등 100여종이 넘는 다양한 수종이 존재하며 가시가 있기 때문에 울타리목으로 주로 식재한다. 관목형태의 외목대로 유통되는 정원수가 고가에 유통되고 있다. 화분의 형태로는 월동이 힘들기 때문에 겨울철 베란다 및 온실에서 관리한다. 키는 2m내외로 자라며 초기에는 끈이나 지주대로 고정해 주어야 쓰러지지 않는다.
명자전지는 잎이 떨어진 초가을이 가장 좋고 꽃눈이 올라올 무렵의 전지는 양분이 꽃눈에 분산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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