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 이식하기 좋은 저렴하지만 아름다운 야생화 " 야생튤립 "

 

야생튤립은 다년생 구근으로 원종튤립이라고도 합니다.
야생튤립의 원산지는 중앙아시아 파미르고원입니다.
튤립의 원래이름은 랄레였는데
아랍사람들이 머리에 두르는 터번처럼 생겨서
튈벤트라는 별칭이 붙었습니다.
이것이 라틴어와 프랑스어를 거쳐
튤립이라는 이름으로 굳어졌습니다.

직접 식재해 기르는 야생튤립입니다.

원예종으로 개발된 튤립들에 비해
노지 자연환경에 적응성이 높아 쉽게 기를 수 있습니다.
소모성구근이 아니므로 매년 자연번식을 합니다.
번식은 구근이 성장하면서 자구가 만들어지면서
번식하는데, 자구가 꽃이 피기까지는 2년이 걸립니다.
구근이 자라려면 양분이 필요하므로 유기질이 풍부하고 배수가 좋은 땅에 심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마철 과습에 주의해야 하는데 배수성이 좋지 않은 곳에서는 구근이 부패합니다.)
3월이면 개화하는데 해가지면 꽃봉오리가 입을 닫고
해가지면 벌어집니다.
개화기간도 길어 오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식재해 기르는 야생튤립입니다.

색상이 다양하게 있고, 정원 어디에서나  연출가능하며
화분식재 시에도 잘 자랍니다.
내한성이 강해 전국 노지월동이 가능하며,
누구나 쉽게 기를 수 있는
정원에 이식하기 좋은 저렴하지만 아름다운 야생화
  "야생튤립"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