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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를 위하여
grassstory
2025. 3. 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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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얼레지는 잎에 매력적인 얼룩무늬가 있고 초봄에 보라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여러해 살이 풀이다. 꽃말은 "질투" , "쓸쓸함을 견디다"이다. 얼레지 꽃은 아래로 향하여 보고 있으며 꽃잎이 여인의 치마가 위로 올라간것처럼 보여 "바람난 여인"이라는 꽃말도 가지게 되었다.
특징
어린잎은 데쳐서 말려 묵나물로 만들었다가 들기름에 볶아 먹으면 식감과 향이 아주 좋아 비빔밥 및 나물 반찬으로 아주 많이 활용되는 식물이다. 또한 얼레지는 비교적 높고 오염되지 않은 맑은곳에 자생하는 야생화이다.가재가 자랄만한 깨끗한 냇가 주변에 자생한다고 하여 가재무릇이라고도 한다. 국을 끓이면 미역맛이 나 미역취라고도 부르며 생잎은 오이향이 나지만 생것으로 섭취시 배탈이 날 수 있다. 또한 타원형의 백합구근처럼 생긴 알뿌리는 녹말성분이 많아 구황작물로 활용되기도 하였다.